일본에서는 100세 건강식품으로 선정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오크라는 17세기 이후 중남미 등으로 전파되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비타민C와 식이섬유가 풍부해 일분에서는 이미 "100세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어
더욱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오크라 속에는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있는데 이 것은 연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뮤신이라는 성분입니다. 그래서 "천연소화제"라는 별명도 얻게 됐지요.
속 까지 재미있는 오크라
오크라는 겉모양도 독특하지만 그 속도 특이해 눈길을 끈답니다.
절단면은 마치 별모양을 연상시키죠? 오크라의 첫 맛은 아삭하고,
씨가 톡톡 터지는 재미와 함께 뮤신성분의 쫀듯한 끝맛이 있습니다.
오크라의 씨는 잘 말려 볶게 되면 카페인이 없는 커피로도 즐기실 수 있답니다.
변화를 기회로, 도전하는 농부
안녕하세요. 경북 영천에서 오크라를 재배하고 있는 김종대입니다.
저는 원래 포도농사를 짓던 농사꾼이었으나, 작년부터 남미고추인
오크라를 우리나라 토양에 맞게 개량하여 시험재배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변하고 있어 이에 대비를 해야 할 것 같아 선구자 입장으로
시작하게 된 오크라 재배를 올해 성곡적으로 시장에 본격 출하하게 되었습니다.
생소하지만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오크라를 직접 맛보세요.